이미지 출처 : 펫몽 반려동물 용품기업 ㈜펫몽이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캣츠몽 2030 마일드 콤비’를 20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캣츠몽 2030 마일드 콤비’는 수화력, 팽창도, 점성 등 벤토나이트의 기본 속성을 최고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 와이오밍산 원료에 러시아 시베리아산 원료를 콤비네이션한 제품이다.
아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산 벤토나이트는 부드럽고 먼지 발생이 적은, 가는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 캣츠몽 2030 마일드 콤비는 이를 높은 흡착력과 응고력을 갖춘 미국산 고운 입자와 혼합해 모래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배변물 접촉 즉시 수분 흡수 및 겔화가 형성됨과 동시에 높은 탈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부스러기가 적게 발생하는 러시아산 원료가 혼합되어 분변 부스러기로부터 나오는 화장실 내 만성 악취를 막아준다.
여기에 ▲실리카겔 ▲1등급 야자 활성탄 ▲제올라이트 등 무향 천연 탈취제 3종도 첨가하여 배변 중 위로 퍼지는 분변 냄새까지 잡아준다. 이와 관련해서 한국환경수도연구원과 KCL 등 공인 시험기관에서 요오드가 및 탈취력 시험성적 인증도 완료했다.
펫몽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고양이 모래 제품들은 먼지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었다”라며 “캣츠몽 2030 마일드 콤비는 먼지 필터링뿐만 아니라, 벤토나이트의 본연에 충실한 제품으로 여러 브랜드 사이에서 고민하던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로 해답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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