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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5. 펫몽의 창업자금 이야기1
작성자 펫몽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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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0점 작성일 2021-11-25 09:44:45 조회수 113

“무에서 유는 나오지 않는다.

배추밭에는 배추를 심어야 배추가 자라고

아궁이에는 불을 때야 굴뚝에 연기가 나는 법이다.”



 



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기업가들의 성공담이나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한국에서 성공했다고 알려진 분들의 자서전을 읽다 보면 늘 의문이 드는 구석이 하나 있다.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디서, 어떻게 그 많은 사업 자금을 구했을까?

 

 

천 원으로 시작했어요. 백만 원으로 시작했어요.

어느 집 주차장 창고에서 시작했어요. 나 홀로 가방 하나 들고 시작했어요.

마치 서로 입을 맞춘 듯, 어려웠던 시절의 고생 담은 눈물겹게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후배 사업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사업 시작 초기에 얼마의 자금을 어디서 어떻게 조달했는지 그 비밀?은 알려주지 않는다.




사업결심 후 가장 힘든 건 아이템이나 판로가 아니라 돈을 구하는 것이 아닐까

 

 

 



업계에서 성공하신 분들은 "無에서 有를 창조했다"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사실 무에서 유는 나오지 않는다.

배추를 심어야 배추가 자라고, 불을 때야 연기가 솟는 법이니까.

내가 無 면 남의 有를 가져오든, 빌려오든, 훔치든 해서 나의 有를 만들어야 머라도 나온다.

그게 세상 이치다. 근데 그게 현대 사회에서는 갈수록 어렵다.

경쟁도 너무 심하고, 생각의 속도보다 기술의 속도가 더 빠른 시대인지라

사업 아이템을 정하고 나면 바로 시작해야 한다. 어영부영하다가는 다른 사람이 채가기 십상이다.

돈이 없으면 생각만 하다가 날 샌다.

 

 

2020년을 전후하여 반려동물 업계에 혜성처럼 떠오르는 몇몇 기업이 있다.

2~3년 전부터 갑자기? 부상하고 있는 몇몇 기업들... 페스룸, 핏펫, 펫프렌즈, 아르르 등등

이들 회사가 반려동물 업계의 지각변동? 대지진? 쓰나미?를 몰고 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대기업, 재벌기업은 논외로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사업적 경쟁자? 내지 비교 대상 자체가 아니니까)

마치 10수 년 전부터 반려동물 업계의 리딩기업이었던 것처럼....

 

 

공통점은 CEO가 30대 중반이라는 것, CEO들의 가방끈이 길고 화려하다는 것,

모(母) 기업이 타 업종에서 잘나가는 기업이라는 것, 나름 획기적인 신(New) 아이템을 들고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시작과 거의 동시에 금융권이나 대기업으로부터 수십억씩 떼로 투자를 받았다는 것.

 

 

(대기업 계열이 아닌) 기존 반려동물 업계 선두 기업(년매출 50억 ~ 100억 대를 하는)의 오너들이

티코를 타고 시작해서 근 10년여 년을 일궈온 시장을 이들은 벤츠를 타고 출발하여

단 1~2년 만에 석권해 버렸다. 블랙홀처럼 시장을 쪽쪽 빨아들이고 있는 셈이다.

 

 

이런 판에, 요즘 성공의 공통점과는 하나도 해당 안 되는 사람들이 새롭게 진입한다는 것은

웬만한 강심장? 도전의지?가 아니면, 요행?을 바라는 게 될 수도 있다.

지금도 수많은 신생기업, 스타트업 회사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 업계에서 10수년의 경험치로 예상컨대 더 이상 자수성가 모델은 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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