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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7. 펫몽의 목표시장_반려동물 양육가구
작성자 펫몽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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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0점 작성일 2021-11-25 09:46:08 조회수 80


“노령인구의 급증과 미혼 인구의 폭발적 확대로

홀로 사는 삶의 시간이 많아질수록,

반려동물 이외에는 정붙일 만한 선택지가 별로 없다.”

- 주식회사 펫몽 




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울 때는 저마다의 사정이 있을 것이다.

요즘처럼 노령인구의 급증과 미혼 인구의 급증이라는 사회적 트렌드가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 가치이자 대세가 된 적은 없을 것이다.

 

 

홀로 사는 삶의 시간이 많아질수록

정붙일 만한 선택지가 사실 별로 없는 게 현실이다.

반려동물이 우리 삶 속 깊이 들어오게 된 배경에도 이런 사회적 현상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다.

 

 

업계에 오래 있다 보면 별별 자료를 다 접하게 되는데 그중 재밌는 팩트가 하나 있다.

출처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OECD 가입국 37개 나라의 반려동물 보급률에 관한 자료를 보면

대략 한 나라의 총 가구 중에 약 6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고

평균적으로 강아지가 절반, 고양이가 절반 정도 된다.

오래된 선진국일수록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후발 선진국은 빠른 속도로 선진국과 닮아 가고 있고.


반려동물이 우리 사회를 달래주는 위안의 대상으로 다가 오고 있는 것 같다. 

 

 



이런 경험치를 현재 우리나라 가구 수에 적용해 보면,

약 2200만 가구 중 60%인 1300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총 가구 대상이 된다.

미래 반려동물 시장의 MAX 가구 수가 1300만 가구라면

이 중 절반인 650만 가구에서는 강아지를 키울 것이고,

나머지 650만 가구에서는 고양이를 키울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럼 2021년 현재는 어떠할까?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주민등록인구총조사처럼 전수조사를 할 수 없기에

몇몇 사설기관이나 은행, 정부 관련 부처에서 몇 천명의 표본조사를 보고 유추할 수밖에 없다.

기관마다 추정치가 다르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약 600만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선진국과 비교해 보면 이제 절반 정도 온 셈이다.

미래 시장이 여전히 활짝 열려 있는 이른바 뜨는 시장인 것이다.

 

 

어디까지나 추정이고 예측이지만, 우리나라는 강아지가 먼저 보급됐고

고양이가 뒤이어 보급됐기에 강아지 양육가구가 고양이 양육가구보다 훨씬 많다.

위의 OECD 자료를 토대로 업계에서는, 강아지는 약 500만 가구, 고양이는 약 200만 가구로 추산하고 있다.

강아지는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고양이는 쑥쑥 커나갈 것이라는 전망이고.

암튼 반려동물 시장이 동물이든, 용품이든, 서비스든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은 맞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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