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강산이 한번 바뀌고 난 2010년대 중반쯤 아동가구, 경영 컨설팅, 조경업계를 넘나들던

주식회사 펫몽의 창업 멤버 중 한 분이 반려동물 고양이 용품 업계로 조용히 발을 들이게 됩니다.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고양이모래 브랜드이지만,

당시는 에버크린의 그늘에 가려 빛을 못 보던 브랜드의 론칭 초기 멤버로서 새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단박에 그 브랜드를 국내 TOP 10브랜드로 성장시키면서 고양이모래 시장의 숨은 실력자가 됩니다.

그 소식을 듣고 수많은 스타트업 회사들이 수시로 방문, 경험과 식견을 얻어 가곤 합니다.

고양이모래 용품 업계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유명 브랜드들은

거의 가 펫몽 창업자의 직, 간접적인 조언과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픈마켓, 소셜마켓, 반려동물 전문몰, 대기업 종합몰 등의 반려동물 파트 고양이 용품 바이어분들도

고양이모래 브랜드의 입점 심사 시 OOO본부장의 조언을 경청했고,

기관 투자자분들, 심지어는 정부출연기관에 계시는 분들도

반려동물 시장, 고양이 용품, 강아지 용품 관련 프로젝트 계획서가 접수되면

(비공식적으로) OOO본부장을 초빙하여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곤 했습니다.

이런 폭넓은 실무 경험과 다방면의 인연이 (주)펫몽의 설립 원동력이자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

한편 디오지에스 클럽 하우스에서 아르테미스 사료를 최초로 론칭시켜

전국 동물 병원과 애견훈련소, 켄넬을 내 집처럼 드나들며

애견용품 오프라인 영업의 새로운 길을 열었던 또 다른 창업자 한 분은

출판 분야의 CEO로 계시다가 (주)펫몽으로 합류했습니다.

(주)펫몽의 실무진들 또한 최근 2~3년 내 에인젤 투자자들의 넉넉한 자금 후원을 등에 업고

이쪽 시장에 진출한 유명 펫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회사 출신들로 구성되어

탄탄한 내공의 업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