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닫기
현재 위치
  1. 펫몽에피소드

펫몽에피소드

 

게시판 상세
제목 01. 펫몽의 상징, 펫몽의 전신_디오지에스
작성자 펫몽 (ip:)
추천 명의 고객님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추천하기
평점 0점 작성일 2021-11-25 09:42:41 조회수 125



펫몽은 Pet+夢(몽)의 합성어로

'펫'은 강아지, 고양이로 대표되는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모두 가리킨다.

'몽'은 반려동물의 심정으로, 그들의 소망으로, 그들에게 꼭 맞는 제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Creator 이자 Maker인 기업가의 강철 의지를 상징한다.”

 



주)펫몽의 시작은 아직 어립니다. 이제 막 청년기업의 문턱에 들어섰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 기업의 역사이지 기업가의 이력이나 경력은 아닙니다. 사원들의 업력과도 거리가 먼 이야기입니다.

펫몽의 사람들이 지나온 역사는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작을 알리던 2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IMF를 겪은지 몇 해 지나지 않은 그 시절,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양시 원당역 인근에

디오지에스 클럽 하우스가 오픈합니다. 요즘 말로 애견종합 테마파크??라 부를 수 있을 겁니다.

1천여 평의 대지위에 50평 규모의 애견카페가 들어서고,

500평 면적의 애견훈련장과 중대형견 애견호텔이 있었습니다.

200평 규모의 독쇼(Dog Show) 출전 견들을 위한 핸들러들의 강습장과

최신식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견 목욕탕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당시 국내에 몇 분 안 계시던 국제 애견쇼 전문 심사위원 두 분이 고문과 간사로 계시면서

애견훈련 지망생들과 애견미용 지망생들을 가르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시절 거기서 배웠던 분들이, 전국으로 흩어져

누군가는 요즘 잘나가는 동물행동교정사분들의 대 선배님들이 되셨을 겁니다.

 

 

덕수궁의 '정관헌'을 모티브로 직접 지었던 애견카페에는,

천리안, 하이텔 등 PC 통신 시절부터 함께 했던 애견 동호회 멤버들과

다음, 네이버, 엠파스, 라이코스, 네이트 등 초창기 포털 사이트 내에서 자연스레 형성되기 시작했던

이른바 온라인 카페 멤버들이 소식을 듣고 주말이면 강아지와 함께 자주 찾곤 했습니다.

 

 

 


 

덕수궁 정관헌 수채화 - 고요하게(靜) 내다본다는(觀) 의미의 '정관헌'은 디오지에스 클럽 하우스의 설계 모티브가 되었다.

 

 

그 당시 압구정, 남산, 일산 호수공원 근처에도 '도시형 애견카페'들이 하나씩 생겨나기 시작했고,

디오지에스 클럽 하우스가 언론을 타면서 애견카페가 전국적으로 붐이 일어 유행처럼 퍼져 나갔습니다.

각종 신문매체와 VJ특공대 같은 연예, 다큐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찾아와 취재를 해 갔던 기억이 납니다.

IMF의 후유증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확산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애견(지금은 반려견이라 부르지만 그 당시는 애완견이라 불렀죠) 인구가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지만

어림잡아 50~60만 가구 정도 되던 때라 사료나 간식, 용품 등은 수입 브랜드가 대세였고

지금처럼 잘나가는 국산 브랜드는 찾기 어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암튼 30대 초반에 시작했던 애견 토탈 클럽하우스 사업은 "사업 모델과 마케팅에서는 성공"했지만

"장사 속은 부족"했다는 오명을 남기며 4년 뒤 제3자에게 자리를 넘기게 되었고

그 시절 디오지에스 클럽 하우스에 애견용품을 공급하던 협력업체 사장님들 몇몇은

지금은 업계 1세대가 되어 연간 수십, 수백억의 매출을 자랑하며 호시절을 누리고 계실 겁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 그만 보기
0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